Based in 대구
작가는 미디어 시대 속에서 철저히 연출되고 조립된 '인위(人爲)된 미'의 속성을 탐구합니다. 차갑고 정제된 디지털 이미지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며, 붓질 하나하나에 작가의 손길과 따뜻한 생기를 담아냅니다. 관객은 이 정돈된 화면을 통해 무비판적으로 소비해온 가공의 아름다움을 마주하고, 단순한 미디어의 잔상을 넘어 붓 끝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하나의 진정한 세계를 목격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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